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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맨발 길 조성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온실 식물원인 가평 자라섬 이화원에 맨발 걷기 길이 조성돼 겨울철 관광객 및 동호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발로 땅을 딛으면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소식에 평소 300여명의 체험객이 찾자, 이에 가평군은 자라섬 서도에 1억원을 투입해 800 메타의 맨발걷기 길을 3월 중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충국(77) 가평 맨발걷기 동호회장은 “ 지난해 6월에 동호회가 구성돼 겨울철에 이화원에서 운동하고 건강에 도움을 받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회원이 꾸준히 늘어 현재 150여명에 이른다.” 고 말했다.
장 회장은 또, “ 3월까지 이화원 온실에서 맨발 걷기를 하고 이후에는 자라섬 서도에 새롭게 조성되는 맨발 걷기 길에서 운동을 할수 있어 가평군에 감사드린다.” 며“ 이와 편승 관광객도 증가 할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전익기 가평문화해설사는 “ 현재 이화원 식물원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을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야외에서도 이용 할 수 있도록 식물원 외각에도 조성하면 관광가평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으로 전망했다.
■ 자라섬 이화원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64 문의 031-580-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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