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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이 국회 학교폭력대책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 학교폭력대책특위는 28일 오전 국회본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정병국 의원을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회 차원의 학교폭력대책 특별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면서 사회적 큰 문제로 지적되어왔던 학교폭력에 대한 현장조사 및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국회차원의 활동에 돌입하게 되었다.
정병국 국회 학교폭력대책특위 위원장은 “지금 국가적, 사회적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학교폭력문제이며, 국회에서도 그 위중함을 알기 때문에 학교폭력대책특위가 구성되었다.” 고 언급하며 “현장에서 고민하고 활동했던 부분을 근간으로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학교폭력 현안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지혜를 모으고, 많은 기대와 함께 무거운 책무감을 가지고 위원장직을 수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열린 특위에서는 간사로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민기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한 뒤 공청회, 전문가 간담회, 학교폭력 피해자 및 가족면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별첨: 국회 학교폭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명단
□ 새누리당
정병국(위원장), 안효대(간사), 김도읍, 김진태, 김희국, 박성호, 서용교, 신의진, 윤재옥 의원(이상 9명)
□ 민주통합당
김민기(간사), 김광진, 남인순, 박홍근, 유은혜, 장하나, 전해철, 진선미 의원(이상 8명)
□ 비교섭단체
박원석, 정진후 의원(통합진보당), 현영희(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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