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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는 29일 오후 다목적회의실에서 9월중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현안사항인 ▷ 사회복지시설 재정부담 ▷ 역세권 진입도로 개설 문제점 ▷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보고를 받았다.
군의회는 최근 하면 Y 장애인 시설 집단민원과 관련해 ▷ 가평군의 대책과 분권 교부세 지원 문제점 ▷ 가평군 꽃동네 운영실태 ▷ 사회복지시설 재정지원 개선요구(안) ▷ 가평군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대안에서도 집행부와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집행부는 Y 장애인시설 집단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의 중재로 지난 3월 30일부터 이어오던 집회를 중단하는 대신 가평군은 예산지원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사회복지시설 재정지원 개선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집행부는 2005년도에 도입된 분권 교부세(분권+도비 68%,군비32%)제도에 많은 안고 있어 현재 가평군의 경우 민간사회복지시설 설치 시 보조금 지원 없이 자부담 운영을 조건으로 설치신고 처리하다 보니 장애인거주시설 중 가평꽃동네를 제외한 3개 시설에서 계속해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의회는 이어 가평군 역세권진입도로(우림아파트~가평신역사,767m) 추진사업(공정율72%)에 대해 준공기한(9월20일) 내 준공이 불가능한 상태에 대한 문제점과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사항으로 ▷ 선힐 아파트 진입로 이용불편 ▷ 지상주차장 감소 에 따른 대책마련 ▷ 상가동 옆 고가도로(인도) 연결 ▷ 102동 서측절개지에 2차선 도로개설 ▷ 경비실 및 관리실 노인정 철거 ▷ 절토부 옹벽철거 시거 확보 등이 제시되어 입주민 대표와 꾸준한 대화를 통해 102동 서측절개지에 2차선 도로개설을 제외하고는 거의 반영 쪽으로 접근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인정 관리실 철거 및 이전설치요구 등에 대하여 아파트 입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 진정서 제출되고 빔 거치 시 기존(구) 진입로 폐쇄를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D 시공업체가 자금사정이 원활하지 못하고 하도급사업 및 장비대, 자재비 등이 집행되지 않아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잔여 공사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아 공사지연에 따른 공사이행촉구는 물론 이에 따른 지체상환금 부과 시 시행청과 시행사간의 소송도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신현배 의원은 “ 의회차원의 행정사무감사를 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 귀책사유를 분명히 하기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집행부 관계자는 곧바로 동의한다.”는 뜻을 밝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군의회는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3일간) 자라섬 캠핑장 및 가평읍내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12 제9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추진계획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재즈공연 ▷부속프로그램 ▷아트샵 ▷지역주민참여프로그램 등을 보고 받았다.
이병재 의장은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했지만 우리지역은 별다른 피해 없어 다행이다.”라며 “제14호 덴빈 태풍이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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