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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문화원 2024 정기총회가 2월 16일, 가평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180여명(위임장 포함)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2023년도 감사결과를 보고 받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사무국장 전문촉탁직 재고용 건 등을 다루었으며 부원장 및 이사 선임을 보고했다.
김종철 안우영 감사는 지난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감사를 실시하고 시정 및 권고사항으로 이날 총회에서 보고했다.
첫째로 대외적 소통경로인 문화원 누리집의 정기적 관리(자체 또는 위탁)가 필요하다며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및 군민들의 문화사업 참여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회원관리에 대하여 2023년 기준 회원수는 1,093명이였으나 2024년 말 회원수는 343명으로 750명이 감소한 요인은 회비납부 불이행으로 회원관리와 더불어 회원의 권익강화에 힘쓸 것으로 요구했다.
더불어 민간단체위탁사업 시설관리비 17,311천원을 반납하게 되었다며 신원사 정문 주출입구 계단의 안전관련시설보수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계단 안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정을 요구했다.
문화공간 활용에 대해서는 2023년 대관실적이 10건 이하로 저렴한 대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를 요구했다. 또한 직원들의 출장 및 업무용 차량관리 및 근태관리기를 사용할 것을 요구했으며 가평학연구소 운영과 관련하여 지역고유문화의 계발, 향토사의 발굴 조사 연구 및 사료의 수집 보존을 통한 문화원의 정체성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은 군비 보조금 408,122천원과 문화원 자체수입 48,463천원으로 인건비 99,480천원, 운영비 31,870천원, 문화사업비 84,914천원, 도․군지원사업민간위탁금 10,000천원, 민간위탁금 181,858천원, 자체운영비 47,463천원, 기부금 후원금 1,000천원을 보고했다.
정용칠 원장은 사무국장 전문촉탁직 재고용으로 현 사무국장 임용과 김인권 부원장과 장기명 이사의 사퇴로 인한 공석에 김인천 이사를 부원장으로, 임오영(가평군산림조합장), 박성제(가평신협이사장), 윤용하(가평은하밴드 지도교수)를 이사로 선임하고 총회의 승인을 얻었다.
가평문화원은 이날 총회 말미에 2024년 사회교육 문화강좌로 글두레, 한국화, 서양화, 한국무용, 경기민요, 수채화, 드론사진, 은하밴드, 연극, 서예, 모듬북, 라인댄스, 가야금, 윈드오케스트라, 전통무예반 4월초 개강을 안내했다.
한편 군비보조가 중단된 사무국장 인건비와 관련, 가평문화원이 제기한 행정소송은 3월 중 결과에 따라 행정행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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