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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이자 배우이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승 씨가 직접 쓰고 연출한 십자가 즉흥극 '비아 크루치스' 공연이 오는 4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 약 사천 평 대지의 가평 디마떼오 극장(야외극장)에서 학습된 지역주민배우 5명과 전문배우, 참여 관객이 ‘즉흥극’으로 펼쳐진다.
김경신 씨가 총감독을 맡고 이원승 씨가 대본 및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이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재판, 십자가 고난, 죽으심, 부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동형 관객체험 즉흥극으로 2023년 초연으로 올해 두 번째 공연이다.
연출을 맡은 이원승 씨는 작품을 소개하며 “나는 선데이 크리스찬이었다. 부끄럽게도 일상에서 내가 주인이 되어 살았다. 목마름으로 성경을 읽다보니 궁금증이 풀리기 시작했다. 성경의 본문으로 성도들과 즉흥극을 기획해 보았다.”며 “십자가 즉흥극 비아크루치스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참여자가 공연을 통해 십자가의 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러닝타임 90분으로 빌라도 재판, 매질하면 조롱하는 공연은 소극장에서, 십자가 끌고 가는 길, 골고다 언덕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예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가능하며 1인 15,000원, 10인 이상 단체는 1만원이다.
주차는 가평오륜빌리지에 가능하며 공연장까지 수시로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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