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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농협(조합장 장동규)이 ‘경기 농축협 TOP-CEO상’을 수상했다. 전년에 이어 연속 두 번째 달성한 쾌거다.
“2024년 손해보험 TOP-CEO 선발 프로모션”평가에서 우수한 업적을 달성한 농협을 대상으로 12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실시한 시상식에서 가평군농협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욱이 2위와의 확연한 점수차로 수상의 의미가 배가되었다.
더불어 가평군농협은“2024년 생명보험 프로모션”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024년 1분기 TOP-CEO상을 수상했다.
생명, 손해 두 보험 프로모션에서 모두 1위의 업적을 거둔 것이다.
이에 더해 최근 외국환 부문에서도 A그룹 중 당당히 1위에 오르며 비이자이익 사업부문에서‘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보험, 외국환 사업 등은 농협의 대표적인 비이자이익사업으로 최근 농협은 예금·대출 중심의 전통적인 사업구조의 변화를 모색하고, 수익창출의 다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으로 비이자이익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욱이 상호부조에 기반한 농협의 각종 사업은 농민이나 지역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홍보와 영업을 강화하는 것이 농협의 운영방향이며 목표이기도 하다. 농업인과 지역주민과의 친화적인 영업방식도 지역농협만의 강점이다.
특히 조합원이 농업관련 보험을 가입할 때 자부담금을 전액 보조해 주는 등의 농업인 지원사업 등은 농업인과 고객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예수금의 가파른 성장세도 가평군농협을 다시 주목하게 만드는 이유다. 가평군농협은 지난 4월 3월 예수금 9천억원을 달성했다. 2017년 예수금 7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한 고객확보와 예금추진으로 8천억원대에 올라섰고, 지난 4월 3일 드디어 9천억원대의 예수금 잔액을 달성한 것이다. 가평군 관내 금융기관 중 단연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수상 실적과 업적 달성에 지난해 3월 21일 취임한 장동규 조합장의 현장 밀착형 행보와 농민 친화적 정책이 긍정적이며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농업지원에 필요한 자체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농협중앙회 및 도시농협을 찾아 무이자 자금유치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이자이익사업 수상실적과 9천억원대의 예수금 달성에 가평군농협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가 점차 높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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