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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벚꽃엔딩 명소로 불리는 「가평 에덴벚꽃길 벚꽃축제」가 지난 4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간 주말마다 경기도 가평군 에덴벚꽃길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곳곳에서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막바지 벚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약 5만여 명의 상춘객들이 에덴벚꽃길을 방문했다. 축제조직위원회는 “빨라지는 개화에도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명소답게 상춘객분들이 마지막까지 화려한 벚꽃을 즐기실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벚꽃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조리되는 먹거리존, 가평 농특산물과 핸드메이드 상품이 가득한 플리마켓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벚꽃마켓’, 버스킹, 가평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이 펼쳐져 휘날리는 벚꽃과 함께 상춘객들을 매료시켰다.
가평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료공연
지난 6일(토) 미8군 캄보밴드의 오프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에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춘 음악회, 벚꽃길에서 즐기는 버스킹, 14일(일)에는 가평 지역예술인들의 한마음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에덴 오케스트라와 미스 트롯의 주역 최은비가 협연하여 많은 상춘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축제조직위원회는 ”에덴벚꽃길을 찾아주시는 상춘객분들을 위하여 모든 공연과 이벤트를 무료로 즐기실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축제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는 가평군이 후원하고 가평 경찰서의 협조로 행사장 내 교통질서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행사를 마쳤다.
또한 가평군 관광홍보관, 가평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체험관 운영으로 방문객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가평군과 함께하는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벚꽃축제의 새로운 모범과 표준을 제시하며 내년이 더욱더 기대되는 명실상부 가평군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6일(토)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최춘식 국회의원이 에덴벚꽃길 행사장을 방문하여 행사장 곳곳을 시찰하며 안전과 서비스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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