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yeongnow@naver.com
산소탱크지역 가평군 유엔회원국이 된다.
가평군은 국내 10대 관광지를 네트워크화하는 상상나라 국가연합(약칭 상상유엔)에 ″자라나는 공화국″으로 참여한다
상상나라는 가평군, 강남구, 양구군 등 9개 지자체와 (주)남이섬이 각각 특화된 관광 컨셉트가 담긴 관광공화국으로 선언하고 나미나라 공화국(남이섬)과 연합해 한국의 대표적 지역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가게 된다.
이들 9개 지자체와 (주)남이섬은 상상유엔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고유의 여권, 화폐, 우표 등 국가의 브랜드 체계를 공유하면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품의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공동판매장을 개설하는 한편 관광홍보 책자도 함께 발간한다.
뿐만 아니라 관광패턴을 바꾸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지 관리 및 운영 기술과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관광객 교류와 상호홍보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브랜드가치 상승과 함께 관광파이를 키우게 된다.
상상유엔에서 가평군의 나라이름은 ″자라나는 공화국″이다. 이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체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녹색상품을 출시해 지속성장을 꾀하며 수용성을 확대해 나가기 때문이다. 즉 자라나는 공화국은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 성장력 등이 매우 높은 지역임을 의미하고 상징한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25% 이상이 성형수술을 위해 찾는다는 서울 강남구는 '아름다운 공화국'으로, 고구마 산지인 여주군는 '고구마 공화국'으로, 한반도 모양의 인공섬을 갖춘 양구는 ‘소(小)한민국’이다.
상상나라 국가연합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남이섬과 가평군, 광진구, 강남구, 양구군 등 9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가 상상나라국가연합을 선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