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효석 선생 "메밀꽃 필 무렵" 소설 속에 한 장면이 가평군에도 펼쳐져 경춘국도를 지나는 관광객의 시선을 끌며 포토 존으로 이용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맑고 드높은 가을하늘을 보인 10일 가평읍 하색1리 이기명(56)가 재배한 1,200여평의 메밀 밭(가평군 목공예 영농조합 건너편)에는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어찌 보면 솜이 하얗게 피어나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해 가까운 곳에서 잠시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는 것도 좋을 듯 해 추천하고 싶다.
농가 이기명씨는 “ 아버님 말씀 따라 심었는데 요즘 지나는 사람마다 보기가 좋다고 해서 매년 심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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