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벼 수확기를 맞아 26일 상면 연하리에서 2012 고품질 쌀 생산 우수단지 벼 베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이진찬 농정국장 그리고 우리 군에서는 최민성 부군수, 박창석 김성기 도의원, 최승수 농민단체협의회장 및 농민단체, 기관단체장,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콤바인을 이용한 시연은 상면 연하리 대품벼 위탁영농조합법인 김무영씨 논(52ha)에서 박창석 도의원 이진찬 농정국장, 최민성 부군수, 김성기 도의원 순으로 이루어졌다.
시연을 마친 이진찬 농정국장은 “ 가뭄에 폭염에 그리고 3번의 태풍에 농사짓기 어려운 한해 였다.” 며 “ 이런 한해에 고생하고 땀 흘린 보람이 농민의 마음의 위로가 되고 소득으로 직결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최민성 부군수는 “ 가평군정에 있어서 농정은 제1순위이라며 경기도의 지원으로 오늘 같은 행사가 마련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가평 군정 및 농정에 많은 지원을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반면 이날 김문수 도지사가 직접 오는 것으로 알았던 대부분 참석자들이 행사 시작 30분전에 부득이 참석을 못한다는 통보를 받고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언성을 높이는 농민도 있었다. |
gapyeongnow@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