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병재, 가평군의회)는 11일 오후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이병재 의장이 경기도 북부시ㆍ군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례회로 경기북부시군의장, 최민성 부군수, 엄우현 농협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 안건으로는 ▷ 주민숙원사업 에상편성 건의의 건 ▷ 제52차 정례회 장소 및 일시 결정의 건 ▷ 경기북부 지역 중첩규제 해소방안 등이 상정되어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금까지 예산 편성되어 오던 주민숙원 사업비(2012년 가평군예산 19억5천만원)가 2012. 7. 31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으로 인해 향후 주민숙원사업비 예산 편성 자체가 불가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긴급한 소규모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주민숙원사업비를 예산 편성토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키로 결정했다.
이병재 회장은 이와관련 “주민숙원사업비 예산 미 편성으로 수시로 발생되는 생활민원을 장기간 지연 처리 등으로 불필요한 민원 가중 및 행정 불신을 초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본회의를 마친 다음 이병재의장, 최민성 부군수, 엄우현 농협 지부장이 타 시군 의장에게 가평방문 기념으로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어 남이섬 짚-와이어 체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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