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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가 행복한 교육도시 가평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진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교육부군(敎育富郡)을 이루기 위해 공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협력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이 밝힌 내년도 교육정책은 수요자가 만족하고 감동을 받는 서비스 제공으로 지식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에 중점을 두고 26억3천여만 원을 교육기관에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자기주도적인 학습력과 창의력 향상을 꾀하고자 발명교실, 생태체험교실, 창업동아리 및 방과 후 활동 등에 지원을 강화해 학습능력과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지성 프로젝트,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지원과 함께 초․중학교에 실력 있는 원어민교사 배치를 비롯한 영어체험센터 운영에도 지원의 폭을 넓혀 영어 공교육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교육에 대한 유연성과 복지 및 인성 함양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통학버스운영과 진로탐색, 체험과 나눔,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학교수영장 운영도 지원해 수요자와 주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사서지원, 보건실 환경개선, 전통문화프로그램, 1인1악기 이용, 특수교육활동,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지원을 강화해 학력과 인성을 신장하는 열린 교육공간을 이뤄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고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보편적 교육 복지실현을 위해 초등생 저녁 돌봄 교실, 방과 후 학교지원,어린이 집과 중학생 전체에 대한 무상급식비가 지원된다.
이밖에도 유명대학 캠퍼스투어, 가평사랑 프로젝트, 취업강화를 위한 자격증취득 지원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서 개인특성에 부응하는 가평교육문화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평군의 교육목표는 함께하는 교육문화다. 교육에 대한 소외격차를 좁히며 보편적 교육복지정책을 통해 공교육을 바로세우고 미래를 준비해 수요자가 만족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교육문화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평군은 2008년 11월에 군단위 지방자치단체는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초등학교 무상급식, 장학기금마련, 학교시설개선 등을 통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전국 상위권의 교육경쟁력을 가진 자치단체로 입지를 구축하며 학생,학부모,교사, 자치단체, 주민이 하나가돼 푸른 희망을 가꿔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환경개선과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부터는 고품질의 다양화된 소프트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창의창조적인 인재육성발판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교육과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주거를 결정하는데 최우선시 되고 그 지역의 가치를 평가함에 따라 명문학군으로서의 이미지 정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과 우수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며 자연과 교육문화가 어우러지는 에코피아-가평 만들기에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문 의 : 교육기획담당(☎580-2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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