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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있는 BB한의원 김혁 원장님의 9월 27일 1차 진료에 이어 11월 13일(화) 신창한의원 윤종성원장님이 가평초등학교 보건실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학생 6명을 2차 진료를 하였다.
원장님은 1차 방문 진료 후 아토피 치료 진행과정을 파악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피부 상태 사진을 메일을 통하여 확인하였고 학교 보건교사로부터 1차 진료 후의 경과와 약을 먹은 후의 반응을 통보 받았다.
2학년 학생은 양진이라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데 등과 목 뒤, 다리 부위에 수두자국처럼 좁쌀 모양의 상처로 다른 아토피에 비하여 가려움이 심하고 치료 기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눈 주위에 아토피가 있는 학생 몇 명은 연고를 바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보건실의 로션으로 건조함을 없애는 방법으로 가려움을 달래주었다.
지금 학생들의 아토피 상태는 처음 한약을 쓰기 시작했을 때 보다 조금씩 피부가 부드러워 지고 있다고 하셨다. 실제로 3학년 학생의 입주위에 있던 피부염 증상은 입술선이 보일 정도로 좋아진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원장님께선 학생들 치료를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고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완치 될 때 까지 치료를 하실 계획이다.
아이들과 학부모, 학교, 병원에서 꾸준한 관리와 치료로 아토피 증상으로부터 해방되어 웃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을 상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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