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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골프선수들의 밝은 내일과 미래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골프 꿈나무 관계자 간담회가 14일 오후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있었다.
꿈나무 부모와 군 골프연합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간담회에서 군 관계자는 가평군과 골프장은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협조관계 임을 강조하며 골프장 이용 시 에티켓과 친밀도 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관심이 집중된 골프 꿈나무 선정에 있어서 관내 거주를 기본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관내여야하며 학교장 추천서와 협회등록 확인서 등을 통해 선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선수들의 골프실력 향상과 지적·도덕적·신체적 발달을 통한 바른 인격 완성 및 건강한 골프 문화정착을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골프 꿈나무의 자세, 골프장과의 관계, 부모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꿈나무들의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특권이라는 인식배제와 함께 에티켓과 규정을 준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관련단체와 골프장에 대한 감사함과 애향심을 높여나가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현재 가평군내 골프 꿈나무 및 프로지망생은 초 및 중학생 각 1명, 고교생 6명, 세미프로 및 프로지망생 5명 등 총 13명으로 이들은 개인적·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위해 잠재적 가치를 최대한 발휘시키며 참된 스포츠맨십을 이뤄가고 있다
관내 6개 골프장은 순번제로 꿈나무들의 라운딩 협조를 통해 꿈나무들에게 실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며 선수들의 능력과 경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골프꿈나무들의 실력배양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청소년골프의 발전을 위해 꿈나무 운영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스포츠마케팅도 강화해 지역의 브랜드가치와 소득향상을 꾀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