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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태순)와 부녀회(회장 이영옥)는 16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두 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관순 하면장 및 공무원, 윤석철 군의회 부의장, 고장익 의원, 서금자 의원, 박경립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각리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8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궜다.
배추는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400포기 그리고 나머지 400포기는 시중에서 구입한 배추를 사용했으며 담근 김장김치는 10kg 프라스틱 용기에 담아 관내 홀몸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16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 이병재 군의회 의장, 가평군 새마을지도자 관계자, 정진구 (전)의원 등이 참여해 봉사자들과 김장김치를 담궜으며 특히, 윤석철 군의회 부의장 및 고장익 의원 부인들이 함께 힘을 보태 더욱 눈길을 모았다,
주최 측은 쌀쌀한 날씨 속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봉사자들의 중식을 위해 돼지1마리를 잡아 사댕이 배추 된장국, 콩탕, 두부전골 , 떡, 막거리 등 풍족한 음식을 대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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