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고등학교 볼링부가 최근 KBS 전국우수 고교 볼링대회에서 단체전,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해 18일 현리 보송 볼링장에서 개최된 제4회 가평군볼링협회장 기(회장 이상윤)대회가 고조(高調)된 축하 분위기 속에 열렸다.
볼링협회는 개회식에서 우승 주역인 조종고등학교 이대원, 이용휘, 이승백, 장인혁, 김진학 등 5명의 선수와 심재봉 코치를 초대, 격려금 5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의 스트라이크 시범을 관전했다.
이상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가평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 조종 볼링부 선수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이병재 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 동호인 저변확대와 기술력 향상을 위해 좋은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기 도의원은 “ 앞으로 국. 도비를 지원받아 볼링 전용구장을 건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500여명의 동호인 있는 가평군 야구 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도지사에게 건의해 15억원의 시책비를 지원받는 것으로 결정을 보았다.” 언급했다.
30개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 개인전(청년부,장년부,여성부)으로 구분, 오후 8시까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 결과 단체전은 우승 조종 상주, 준우승 레드핀, 3위 가온 팀이 차지했다.
[경기결과 ]
■ 단체전
◇ 우승 조종상주 ◇ 준우승 레드핀 ◇ 3위 가온
■ 개인전
◇ 청년부 1위 조종상주 장석명, 2위 위너스 정창용 3위 위너스 김광수
◇ 장년부 1위 레드핀 김상훈, 2위 군청열두마당 신동윤, 3위 위너스 김현수
◇ 여성부 1위 가온 김혜란 2위 에비에스 최미희, 3위 조종상주 남궁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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