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주)우리술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18일 가평공설운동장외 보조경기장에서 12개팀 250여명의 선수, 임원 및 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격은 팀당 20대 2명, 30대 3명,40대 4명, 45이상 2명 등 연령대로 선수단을 구성, 3개조로 편성 조별리그를 걸쳐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전. 후반25분)를 진행한 결과 우승 한얼, 준우승 청평, 공동3위 상면, 북면 팀이 각각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특히, 지난대회 우승팀인 조종 클럽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고 원만한 경기 진행을 위해 주최 측이 외부 심판 18명을 대거 투입한 것이 관심을 모았다.
싸늘한 초겨울의 날씨를 보인 이날 손흥규 가평군 축구연합회장, 김성기 도의원이 참석해 각 팁별 경기를 끝까지 관전하고 폐회식에는 입상 팀을 시상하면서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주최 측 한 관계자는 “ 내년부터는 관내 상위 6개 팀과 인근 시. 군 클럽을 초청, 본 대회 규모를 확대하여 나가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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