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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장병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시티투어가 실시된다.
산소탱크지역이자 자연생태보물창고인 가평군이 모범장병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군 생활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에 대한 친밀도와 민관군 협력을 높여나가고자 관광투어를 기획했다는 것이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모범장병 시티투어 대상자는 군부대에서 선발하고 군은 교통편과 관광지투어 및 숙박을 제공한다.
처음으로 실시되는 모범장병 시티투어는 오는 22, 23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모범장병과 그 가족 40명이 초청해 남이섬, 쁘띠프랑스, 이화원, 호명호수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게 된다. 시티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구수하고 해박한 해설로 가평관광의 이해를 도모한다.
특히 모병장병과 가족들은 가평군이 운영하는 칠성급 캠핑장인 자라섬 오토캠핑장 캠핑카에서 1박을 하게 돼 새로운 레저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역사회에서 장병들을 챙기는 것은 폭설과 수해,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의 수호천사 역할을 하고 농촌 일손 돕기 등 대민 봉사에 앞장선데 대한 보답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모범장병과 가족 시티투어는 동절기와 성수기를 제외하고 연 7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시티투어를 통해 모범장병과 그 가족들이 가평의 홍보도우미와 미래 관광 고객이 되고 가평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장병과 가족들이 인식하는 가평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 등을 알아보고 문제점 등을 파악·개선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1천만 관광가평시대를 앞당겨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 의 : 관광담당(☎580-2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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