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미원천 일원에서 막이 오른 ‘제2회 설악 눈메골 겨울축제’가 초장 분위기 보다 송어가 잘 잡힌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 한파와 맞물려 신선봉 산행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장에는 송어낚시는 물론 전통 썰매장과 눈썰매장, 이색팽이 돌리기, 얼음판 굴럴쇠 굴리기 체험 등을 즐기는 것은 물론 얼음기둥 및 얼음 동굴에서 겨울 축제를 만끽 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장작불에서는 가족 또는 연인들과 구워 먹는 고구마, 가래떡, 밤 등 먹거리는 시골 정취와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인기 코너로 겨울에 꼭 한번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특히, 주말에 다른 축제장을 이용하려면 도로 및 주차문제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나 이곳은 서울춘천 고속도롤 이용하면 수도권서 1시간대에 도착, 가족과 함께 여유롭고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한번 찾은 관광객은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찾는 다는 것이다.
‘제2회 설악 눈메골 겨울축제’는 오는 2월4일까지 이어진다.
■ 찾아오시는 길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589-1 (서울춘천고속도로 설악IC 출구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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