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맞는 설악 눈메골 축제장에 귀한 손님이 방문했다.
19일 오전 설악면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 양천구 목1동 김미용(58) 동장이 직원7명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오전에는 신선봉(해발381m)을 오른 다음 오후에는 축제장에서 송어낚시를 즐겼다.
지인으로부터 설악 눈메골 축제장을 알게 됐다는 김 동장은 “ 눈 쌓인 신선봉 등산로를 올라가는 길도 좋았고, 정상에서 내려다 본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다.” 고 말했다.
김 동장은 “ 얼음 밑으로 지나가는 송어를 보는 것도 좋고 한 마리 잡는데 묵직하게 올라오는 짜릿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며“ 우리 직원들에게 꼭 알리고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고 전했다.
주최 측은 오는 26일, 2월2일 2회에 걸쳐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여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최동훈 감독의 “ 도둑들” 외1편을 무료 상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눈메골 축제장 문의전화 ] 031)584-6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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