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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복선전철이 관광객 증가를 이끌고 있다.
가평군은 올 1월 경춘선 전철을 이용해 가평지역을 찾은 방문객은 모두 20만8300여명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철 개통 첫 해인 2011년 1월(13만900여명)보다 63% 증가한 것이다. ※ 경춘선복선전철개통 : 2010. 12. 21
가평군내 4개역(가평, 상천, 청평, 대성리역)이용객은 40만9500여명에 달해 지난해 1월 33만4200여명에 비해 7만5천여 명(22.5%)이 늘었다.
1월 역별 이용객은 가평역 20만8380여명, 상천역 1만9310여명, 청평역 13만6210여명, 대성리역 4만5600여명으로 하루 평균 1만3210명이 이용한 셈이다. 이는 가평군 인구 6만1780여명의 21.4%에 해당된다.
실내생활이 주루를 이루는 1월에 가평역 이용객이 늘어난 것은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중요한 몫을 차지했다. 구제역으로 취소됐던 2011년 9만6690여명이었던 이용객이 올해는 16만6420여명이 이용해 무려 6만9720여명(72.1%)이 증가했다.
올 1월에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대성리역이다. 지난해 1월 이용객 2만9천330여명보다 무려 55.5% 증가한 4만5600여명이 이용했다.
대성리역 관계자는 ″관광 비수기인 1월이 성수기 못지않게 이용객 증가가 두드러졌다″며 ″서울에서 전철을 타고 30~40분대에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고 낭만과 추억을 담아낼 수 있어 젊은층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춘선전철개통으로 주목되는 곳은 상천역이다. 옛 경춘선시절 간이역이 지나지 않았던 이 역은 이용객수가 연 758명에서 전철개통 후 30만410여명(2012년 이용객)으로 396배나 증가했다.
상천역 이용객의 증가는 호명호수와 호명산을 찾는 관광휴양 및 산행인구가 요인으로 손꼽힌다. 가평8경중 제2경인 호명호수는 호명산 정상에 4만5천 평의 면적을 가진 인공호수로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하늘과 맞닿은 공간이다. 이 호수는 상천역에서 내려 90분정도 산행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지난해 가평지역에서 전철에 오른 사람은 2백37만8800여명, 내린 사람은 2백44만4700여명으로 내린 사람이 탄 사람보다 6만5,870여명이 많았다.
※ 2012년 가평지역 전철이용객 4,823,561명 (가평2,402,947명, 상천 300,411명, 청평 1,514,770명, 대성리 605,433명)
가평지역의 전철이용객 증가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과 희망을 주고 브랜드가치 상승을 주도하며 관광휴양지로서의 부흥을 꾀하고 있다.
전철운행은 역과 관광지간의 거리를 좁히며 관광객을 편의를 도모하는 순환버스를 탄생시키는 등 교통, 음식, 숙박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역은 인근 자라섬과 남이섬, 상천역은 호명호수, 대성리역은 MT와 데이트장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전철 개통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자연생태의 보물을 구석구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청평,대성리 등 이름만 들어도 추억이 되살아나는 가평은 자라섬오토캠핑장, 연인산다목적캠핑장.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올레길, 칼봉산 자연휴양림, 가평 짚-와이어 등 다양한 친환경 생태․레포츠․체험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강변 와-인밸리,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야구장건립사업을 추진하는등 수상,산림,육지를 아우르며 생태․체험․레저․학습․치유등이 온 스톱으로 가능한 녹색 일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연간 가평군지역 전철이용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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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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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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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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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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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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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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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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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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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2,6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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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2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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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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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8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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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7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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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철이용객(기관차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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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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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4,7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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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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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1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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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7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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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8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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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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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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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3,5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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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9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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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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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7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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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4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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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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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562명
21.2%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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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906명
19.3%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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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04명
18.7%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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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972명
21.8%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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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595명
29.1%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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