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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상천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는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10명의 어린이들의 입학식이 있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5‧6학년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내빈 그밖에 많은 분들이 상천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제법 의젓하게 자리한 10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다소 상기된 표정에서 처음 맞게 된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이상섭 교장은 신입생들과 시작을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한 뜻 깊은 소감과 더불어 상천초등학교의 교육비전 '작아서 더욱 알찬 상천교육'과 교육지표인 '꿈과 사랑을 키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대해 말하고, 상천 어린이들을 앞으로 다가 올 시대에 가장 각광받을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해 내겠음을 학부모님 앞에서 다짐하였다.
또한 10명의 신입생들에게는 상천초등학교가 자랑스러워하는 어린이, 상천초등학교를 자랑스러워하는 행복한 어린이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것을 약속하는 재학생과 신입생 어린이들의 상견례 후 학교운영위원회가 입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입학축하선물을 전달했으며, 상천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앞서 진행된 시업식에서는 이번 2013학년도부터 상천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해 온 이상섭 교장의 부임식과 김지현, 양경원 교사의 취임식이 있었다.
상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뜨거운 환영의 박수로 새로운 선생님을 맞이했다.
새학기 새학년을 맞아 다목적실에 모인 상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각자 담임교사를 궁금해 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전근을 가게된 정든 선생님에 대한 아쉬움도 잠시, 각 학년의 담임선생님이 발표되자 어린이들 모두가 환호하며 새학년의 출발을 축하했다.
새봄, 새로운 꿈을 맞이하며 2013학년도를 시작한 상천초등학교는 오늘 행복한 학교를 위한 희망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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