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가평 관리역 회의실에서 군의회 신현배 의원주재로 코레일, 가평군청, 가평경찰서, 가평상가연합회, 진흥고속, 개인택시, 동운택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트 픽업차량 운영 문제점, 역 주변 교통 환경개선 등에 대해 난상토론(爛商討論)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전철개통 후 가평역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주차, 불법건축물,CCTV 운영문제점, 픽업차량 영업행위 등의 일련의 교통 환경이 관광가평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최근 들어 급속히 늘어나는 관내 마트 픽업차량의 불법 주차시설에 대한 미혼적인 행정 대응 자세 , CCTV 운영 문제점 , 차량진입방지 볼라드 설치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근무 자세를 압박하면서 쓴 소리를 쏫아 냈다.

이에 관계공무원은 관내 마트 픽업차량 영업행위에 대해 불법 여부를 상부기관에 유권해석을 요청 중에 있으며 회신되는 대로 행정조치하고 그밖에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동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진흥고속 관계자는 현재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를 증거자료를 첨부해 수건을 고발하고 민원을 내도 회신을 받아 보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관계 공무원들이 개선 할 확고한 의지가 있는지 다시 묻고 싶다며 경앙된 분위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신현배의원은 ▶ 불법주차시설 차량진입방지 볼라드 추가설치 ▶ 코레일 측 부지 내 불법 주정차 단속 ▶ CCTV 운영 개선대책 ▶ 불법 주정차 고발 처리 확인 ▶ 픽업차량 영업행위 처리 대책 등을 최종 정리하고 보다 효율적인 간담회를 위해 차후 참석범위를 부 군수, 담당과장으로 확대하여 나가기로 의견은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