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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오전 10시. 한림대학교 교정 곳곳에서는 2013년 여름 시즌 내일로 티켓의 예약접수 개시를 알리는 판촉 행사가 열렸다.
사용개시일 기준 만 25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내일로 티켓은 전 노선의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통근열차의 자유석 및 입석을 연속 7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상품이다.
지난해 내일로 티켓 총 이용객은 17만3천여명으로 2011년에 비해 4만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가평관리역은 5월 23일 「최기달 프로젝트」행사일을 맞아 내일로티켓 집중 마케팅 활동을 가졌다. 주요 대학을 지정, 안내 자료와 판촉물을 배부하며 내일로 티켓의 주 이용고객인 대학생들에게 ‘7일간의 자유여행’ 특권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내일로 티켓 소지자에게 레저, 체험활동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수도권동부본부만의 프로모션 「AHA! 내일로, 동부로!」는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의 행사는 직원은 물론, 녹색철도봉사단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 한림대학교 홍보팀장과 학생 단체를 위한 열차상품운영에 대한 영업회의를 가지는 등,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가평관리역과 대학 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시발점이 되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최학순 역장은 “내일로 티켓은 젊은이들이 7일간 전국을 누비며 견문을 넓히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훌륭한 상품”이라며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이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독려하자”고 말했다.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