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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석)은 지난 10일 2층 물회의실에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관내 지역사회 주민, 학부모, 학생, 교원 등 80명과 함께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가평교육공감토론회는 2013 혁신학교 시즌 Ⅱ를 맞이하여 혁신학교 일반화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가평지역사회와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학교”란 무엇인지 각계 각층에서 생각하는 것을 함께 듣고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했다.
이날 토론회는 상면초 장규일 교장이 좌장, 지정토론자 5명(가평군청 총무과 이우인과장, 청평중 고선화 수석교사, 설악중학교 수토이사 다문화 학부모 대표, 가평중학교 박봉실 학부모 대표, 설악고등학교 최래미 학생회장)이 먼저 10분 간 의제를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지역사회가 추구하는 행복한 학교는 무엇보다도 안전한 학교, 교사는 배움중심 수업이 이루어지는 수업이야말로 행복한 학교라고 주장했다.
학부모는 부모, 친구, 선생님으로부터의 격려가 있는 학교, 다문화 학부모 대표가 생각하는 행복한 학교는 범국민적 취미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 학생이 생각하는 행복한 학교는 차별이 없는 학교, 진로, 체험이 활성화 된 학교, 깨끗한 학교라고 주장했다.
김형석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 함께 하는 가평교육에서 행복한 학교란 모두가 안전하고, 누구에게나 위로가 되는 학교에서 누구나 마음껏 꿈을 키우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움 중심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라며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학교의 모델이 바로 ‘혁신학교’임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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