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우리나라 커피시장이 인스턴트커피에서 원두커피로 이동하여 원두커피가 커피시장을 주도하고 최근 커피전문점 확산으로 소규모 창업 등 취업기회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창업 및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자격증 1, 2반 각 10명씩 총 2개반 20명으로,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와 만 18세 이상의 창업 및 취업 준비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각 1부씩을 작성하여 오는 13일까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신청자가 다수일 때는 연령대별 비율로 선발하고 우선순위는 연령대별 연소자 1순, 우선접수 2순으로 선발된다.

창업 및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교육과정은 오는 10월 한달간 여성회관 및 청심에서 주 3회 3시간씩 총 12회 36시간에 걸쳐 커피개론교육,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 에스프레소머신 활용, 커피 로스팅 및 추출기구에 대한 실습교육과 핸드드립 및 라떼아트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교육 실시로 창업 및 취업을 유도하여 실업대책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직업의식 고취와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 및 취업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 경제과 일자리팀(팀장: 이 진옥 / 580-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