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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인 가평군 연하초등학교(교장 경원현)는 6일 오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회를 실시하였다.
법무부 법교육센터 정재진 전문강사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법 조항에 대한 정보를 전달, 학교에서 친구라는 이름으로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와 동영상을 가지고 풀어나갔다.
또한 얼마 전에 있었던 대구00중학교 1학년 학생의 자살사건으로 만들어진 동영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홍성욱 학생은 “동영상 중에서 ‘여러분은 고양이 일까요? 달팽이 일까요?’라는 내용은 고양이가 재미로 던진 돌멩이에 그냥 지나가던 달팽이와 다양한 생물들이 맞아 피해를 보고 나중에는 그 돌에 고양이가 맞아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학교폭력은 나 자신이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다는 부분이 너무나 와 닿았어요.”라며 말했다.
연하초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교폭력과 관련된 법 조항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학교폭력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아이들이 인식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교내의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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