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이사, 장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는 재단에서 엄선한 20명의 수혜 대학생에게 각각 1백만원 씩 총 2천만원의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이렇게 되면 조종 장학재단은 중학생 111명, 고등학생243명, 대학생 223명, 예체능 특기자 및 학교사업 등 총 577명에게 4억4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재단은 이밖에 우수 학생의 지역학교 유치를 위하여 입학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교와 협의하여 저학년을 대상으로 특수 투어를 실시하여 진학에 대한 견문을 넓혀 주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희성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 지금까지는 향토기업의 출연금 조성과 가평축협의 우대금리혜택으로 운영하여 왔으나 앞으로 저 금리 시대에 대비, 지역에 뜻있는 주민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으로 기부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나가겠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 장학생 여러분은 어디에서나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언행으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기 바라고 훗날 지역사회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다하여 줄 것” 을 당부하였다.

한편, 조종장학재단은 지역인재육성을 목적으로 1998년5월18일 지역주민의 성원과 (주) 다함 레저의 출연금 5억원을 시작으로 2011년 (주) 가평개발의 3억원이 더해져 8억원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 (재단법인) 조종장학재단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