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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가평읍사무소 공직자 모임‘천사봉사단’과 함께 지난 15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대상가구로 선정된 김모씨는 연로하 노모를 모시고 사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으로 4년 전 아내의 갑상선암 선고와 노모의 낙상사고로 인한 허리수술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는 가정이다.
이날 집 보수는 천장과 벽면 곳곳에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전기, 가스 배선을 안전하게 정리하고 누수로 인해 내려앉은 천장을 보강하였으며, 노후된 출입문을 개보수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여 주는 손길을 펼쳤다.
보수 후에는 가평군 새마을회 허금범 회장이 금일봉을 전달하였으며 가평읍사무소에서는 쌀 30kg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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