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은평구청 자치행정과 직원 50여명은 가평군 북면 제령리 진모농원과 애플농원, 샛말농원 등 3농가 8천7백여평의 사과밭에서 사과따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에는 최 민성 가평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북면사무소 직원들도 동참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이 자리에서 최 군수권한대행은 수확시기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리 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은평구청 직원들은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은평구청 적십자후원 회비로 이 지역 저소득층 10가구에게 각각 쌀 10kg을 전달하기도해 훈훈한 이웃사랑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