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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면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학생, 교직원들이 행복한 농장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5일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김장에 사용된 채소들은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모두 함께 직접 심고 가꾼 채소를 수확하고 절이며, 양념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소통의 시간을 갖고 노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되었다.
김장담그기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학교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것으로 준비가 시작되었다.
행사 전 학생들은 배추를 나르고 학부모 동아리는 김장에 필요한 배추를 절이고 양념준비를 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가정 통신문을 통해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를 모집하였고 많은 학부모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배영진 학생 어머니는 “아이들이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학교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김치를 담그는 것이 즐거웠고, 학교와 아이들을 더욱 잘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런 행사가 꾸준히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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