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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 지역특산물인 포도가 지식산업과 핵융합을 이뤄 명품브랜드 탄생을 위한 특선주 제조에 들어갔다.
특선주 제조는 선별된 포도를 착즙을 위한 파쇄과정을 거친 후 발효와 숙성을 위해 숙성탱크에 저장됐고, 특선주의 주원료는 2008년산 포도 12톤으로 발효와 숙성과정을 시제품이 생산돼 일반에게 선보이게 된다.
‘아카페’란 브랜드로 태어나게 될 가평특선주는 웰빙형 스위트 와인이다. 가평특선주는 지난 5월2일 오랜 연구 끝에 군이 특허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기능성 와인으로 브랜디의 양조기법, 국산 참나무 및 가시오가피에서 유래하는 강정성분 및 학습력 집중의 효과가 인정되는 유효성분인 엘류테로사이드, 쿼써틴류의 증폭기술 등 11개의 원천기술에 의해 제조된다.
가평특선주인 아카페는 가시오가피 열매를 급냉시킨 생동과를 이용, 저온발효를 유도함으로써 고유의 향과 와인의 색도가 향상되고, 특히 국내외 타 제품 와인과 비교했을 때 아카페 와인(Acape wine)의 알코올도수는 15∼16%로 상온저장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서양명주(위스키, 브랜디)의 탄생과정에서 중요한 오크통 저장 숙성기술은 그동안 한국산 참나무의 효능에 관한 그릇된 인식으로 외면됐으나 군이 획득한 특허기술에서 대체방안으로 제안된 국산 참나무와 가시오가피 우드칩을 가공, 이용함으로써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향과 기능성 성분이 보완된 장점이 있다.
가평특선주인 아가페는 군과 기술이전 및 사용·수익을 체결한 포도생산 농가들로 구성된 특선주영농조합(대표 이순재)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군의 기술지도를 받아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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