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이병재)는 18일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2014년도 일반및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가평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을 의결했다.
가평군의회는 지난 11월 21일, 12월 9일 각각 제출된「201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장익)를 구성하고 16일까지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다.
고장익 위원장은 “예산편성의 적절성과 타탕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사하였으며,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균형발전 형평성에 맞게 편성되었는지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다.”고 심사방향을 밝혔다.
일반회계 2633억9천2백만원, 기타 특별회계 219억원 중 일반회계 7억2천8백만을 삭감하였다. 아울러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114억3천4백만원 중 3억2천만원을 삭감하였으며, 하수도사업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448억8백만원, 기금운용계획안 211억1천7백만원은 가평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주요내용으로 기획감사실「의정비 설문조사 용역비」등 2건에 8백만원, 총무과「민간자율방범대 차량구입」3천만원, 문화관광체육과「바깥미술전 지원」등 4건에 3억7천2백만원, 환경과「한강수계 상수원 수질보전활동 지원」등 2건에 4천만원, 도시과「군계획위원회 심사수당」등 2건에 1천3백만원, 기술보급과「읍면 지역특화작물 육성」6천만원, 상하수도사업소「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전출금」1억7천만원, 교육지원센터「통학버스 운영 지원」1천3백만원, 의회사무과「세미나 및 교육 참석」등 4건에 1천8백만원을 삭감하였다.
고장익 위원장은 “꽃동네 관련 복지예산 군비 부담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군비 부담액을 국비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 및 법령개정을 상급기관에 건의하여 군비 부담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집행부에 강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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