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듬뿍 담아갈 가평의 겨울축제는 25일 상면 밤나무골 산천어 송어 겨울축제를 시작으로 28일 북한강 대성 송어 축제, 청평 눈썰매 송어, 빙어 축제가 줄이어 개장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새해 1월1일에는 청평 안전유원지내 얼음 꽃 송어축제가 문을 열고 1월3일에는 제5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대 단원의 막이 올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가평이 그야 말로 겨울축제의 나라로 안내한다.

일부에서는 우후죽순으로 개최되는 겨울축제가 가평을 대표하는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효과를 반감시키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그렇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여론이 교차하고 있다.

또, 일부 언론에서 지적하는 북한강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각 축제장 주최 측은 관광객의 반입 음식물 등을 철저히 관리하여 수질오염 대책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아무튼 이번 축제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질적 성장을 통해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 물론 지역브랜드 가치를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가평이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축제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국민에게 추억과 향수를 즐기고 담아 갈 수 있는 그런 메카가 되길 기대해 본다.

[ 가평군 겨울축제장 개최지 현황 ]

◊ 밤나무골 산천어송어겨울축제(위원장 김용길 )-2013.12.25 개장 (연락처 011-283-0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