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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중원)은 3월 18일 14시에 관내 초중고교 관리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4년도 1차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 추진목적과 참여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학교폭력온라인 실태조사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조사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의 적극적인 대응 노력을 유도하여 학교폭력 예방 효과 제고 및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등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이번 온라인 실태조사는 3월 24일부터 4월 30일 까지 24시간 설문응답 가능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조사의 신뢰성을 강화하였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피해경험, 가해경험, 목격경험, 예방교육 효과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특징적인 점 중 하나는 2013년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교육 필요성이 높은 내용 반영하였고 학교폭력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명확히 걸러내기 어려웠던 사이버․언어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온라인 실태조사 대국민 홍보를 통해 학교폭력을 학교 안을 벗어나 사회와 기성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11월에 학교정보공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황중원 교육장은 “가평은 지역사회 정서가 강해 학교폭력 신고율이 낮은 편인데 비해 학교폭력사안이 발생하면 피해기간이 길고 쉽사리 해결이 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각급학교 담당자들은 이번 온라인 실태조사의 신뢰성제고를 위해 학생들의 응답 비밀 보장 및 자율적 참여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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