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자 등록은 가평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날인 5월 14일까지 계속된다.

후보자 등록 첫날인 23일에는 박창석(57) 새누리당 정당인과 새누리당 장기원(66) 가평군의회의원, 정진구(58) 새누리당 정당인 순으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새누리당의 세 예비후보자가 발빠른 등록을 마친 것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 과연 누가 공천을 받을지 지역정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예비후보자가 되면 5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선거사무소와 간판ㆍ현판ㆍ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 사무원을 둘 수 있으며 홍보물을 발송하거나 공약집을 판매하는 등 방법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