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개인도로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코레일 소속의 장경구 선수는 이날 개인도로 남자 일반부 76.7km(4주회) 경기에서 1시간57분11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고 금산군청 최형민, 대한지적공사 박상흥선수가 뒤를 이었다.

남자고등부 60.7km(3주회) 경기에서는 서울체고의 민경호선수가 1시간 39분 38초로 1위 , 2위 양양고 박준, 3위 가평고 최재웅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60.7km(3주회) 여자일반부 경기에서는 대회 첫날 개인도로 여자 일반부 정상에 오른 삼양사 나아름 선수가 1시간59분01초로 1위, 동료 이채경선수가 2위로 골인해 단체 우승까지 석권했다.

여자 고등부 44.7km(2주회) 경기에서 대회 첫날 우승을 차지한 경북체고 곽다빈 선수가 1시간 33분 25초로 정상에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며 동료 송민지 선수까지 대전체고 김다은 선수를 따돌리고 2위로 골인해 팀이 단체우승을 하는데 힘을 보탰다.

경북체고 우성화코치는 우승소감에서 “ 1학년 주축으로 이번경기에 참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성적을 낸것 같아 상당히 기분이 좋고 마음이 뿌듯하다.” 고 말했다.

삼양사 김용미 감독은 “ 나아름, 이채경 선수는 팀의 독보적인 선수” 라고 소개하며 “지난대회에 이어 1,2위를 입상해 더 없이 기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