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에 따르면 ‘잣 향기 푸른 숲’ 은 당일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으로 나뉘어 당일 프로그램으로는 ▷ 잣 향기 푸른 숲 유치원 ▷ 초등학생 숲체험 학습 ▷ 단체, 가족프로그램을 129회 걸쳐 4,860여명을 올해 참여 시킨다는 계획이다.

특별프로그램은 ▷ 건강증진 숲 체험 프로그램 ▷ 건강개선프로그램 ▷ 산림복지프로그램 등 12회에 걸쳐 38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관광객 개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산림치유를 위한 숲길걷기, 자연관찰, 명상, 트리 허그(나무껴안기), 기체조 등이 실시되며, 목공체험에서는 책꽂이, 휴대폰 거치대, 간이벤치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잣 특성화 전시관과 1970년대 화전민 마을의 삶을 재현한 너와집, 귀틀집, 숯가마 등의 전시가옥도 관람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단체로 방문 할 경우 숲해설사 4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상면 축령산과 서리산에 소재한 ‘잣 향기 푸른 숲’은 일제 강점기에 식재해 80년 이상된 잣나무 숲 153㏊를 배경으로 2005년부터 총사업비 71억4천만원이 투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