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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상면 연하초등학교(교장 경원현)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1일부터 4월 25일까지를 ‘세계 책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5일간 다양한 교내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행사는 ‘책의 날’ 의미를 되새겨보고 독서의 즐거움과 생활화를 길러 학교도서관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편독현상을 보이기 쉬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책을 접하고 읽어보도록하는 주제별 책 읽기 프로그램, 독서명언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친구에게 책 소개하기, 대출자에겐 교육청에서 제공한 액정 클리너를, 10권의 도서를 선택하여 진행한 책 속 보물찾기,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도서관 영화 상영 등 6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이번에 직접 책갈피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도서관 주간을 통해 평소 읽지 않았던 분야의 책을 읽어보면서 책이랑 좀 더 가까워지고 친해진 것 같아서 너무 즐거웠어요.”라며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연하초는 본 행사가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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