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석구사단장을 비롯해 류종현 한화인재경영원부원장, 법률 및 교육 분야 전문가 천종숙 전 경찰대교수, 유기농과학영농전문가 피부호 한옥마을촌장, 박성기 (주)우리술대표, 신명철 면장이  초청됐다.

또한 장창기 하면파출소장, 홍기범 하면119안전센터장, 황보흠 농협하면지점장, 김현주 심리상담전문가 등 10명의 지역인사들이 각 교실에서 아이들과 가까이하며 “꿈과 미래 그리고 진로와 직업사회”에 대한 강연으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며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인사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고 진로의식을 함양하는데 의미를 두고 다양한 직업세계와 자신들의 경험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소중한 꿈 보따리를 준비하여 풀어 놓았다.

공의배 조종중·고등학교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직업세계와 진로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지역사회 인사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을 향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최성은 학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지역 인사들을 직접 만나보고 직업소개와 취업준비 방법 등 진로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듣게 되어 현실감 있는 조언을 받았다며,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진로담당교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보람 있고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인적자원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지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직업현장과 인적자원을 지원하여 진로활동에 도움을 주게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사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교육기부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중한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 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기관(단체)와 학교가 진로활동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지역청소년들의 진로체험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