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으로 소외된 저소득층에 공연·도서 여행 등 문화예술의 여가 향유 기회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문화향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발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문화누리카드사업을 위해 총 1억4,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예산 소진 때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세대카드 연간 10만원 1매, 복지시설 거주자 개인카드 5만원, 청소년 개인카드 5만원이 지원되며 청소년 개인카드는 세대당 최대 5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군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 3,486명 전원이 발급신청해 문화향유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공문 발송, 개별 유선연락, 직접방문 등 통합된 문화이용권 발급 확대를 위한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