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초등학교(교장 차재호)는 5월 21일(수)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로 인한 사회적 논란 발생, 종교간 차별문제로 확산될 경우 사회통합 저해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종교중립을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유도하고 학생들에게 종교 편향된 사고를 주입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교육이다.

한양대 도서관장을 역임하시고 현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이신 윤석산 교수님을 모시고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사회, 대한민국이 건강해집니다’ 란 주제로 공직자는 직무를 수행하면서 종교적 중립성을 유지하여야 하며, 종교간의 화합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끌어가야 하며, 직무와 관련하여 특정종교를 강요해서는 안됨을 강조하였다.

대한민국은 다종교가 서로 공존하는 다종교사회로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또 배려하는 사회는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가 된다. 오늘의 강의는 이와 같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공직자의 직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되새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