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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체험으로 농촌의 정서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가평읍 승안2리 ‘ 제7회 아홉 마지기 차조 밭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가평읍 승안2리 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영,오연석)는 축제에서 무엇보다 관건이 되는 조 생산을 위해 한달 전에 묘판에 파종한 우량 육묘를 2일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천여평에 정성껏 모종 작업을 실시했다.
오는 10월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차조, 사과, 잣, 고구마 등 농작물 수확 체험 과 희망 탑 쌓기, 수목사냥 한마당 등 오감 체험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김명옥 마을 프로그램 운영 관리자는 “ 이벤트성 행사는 없애고 예산을 절약하여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 위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있다." 고 마을 분우기를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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