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초등학교(교장 서명숙) 1학년 두레반 28명은 6월 3일(화) 아홉마지기 마을에서식사랑 농사랑 체험활동을 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경기도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협력 사업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교육을 하고자 실시한 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에 1학년 두레반이 선정되어 체험활동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가평에 있는 아홉마지기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어른들로부터 농촌의 생활모습에 대하여 배우고 직접 인절미를 만들었다.

찐쌀을 절구에 쳐서 쫄깃한 떡을 만들고 고소한 콩가루를 묻혀 만들 인절미를 한입 넣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은 참 행복해 보였다.

그리고 새끼 꼬기를 배울 때는 고사리 손으로 지푸라기를 비비며 진지하게 노력하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하였다. 농촌 체험을 하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