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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홀에 쳐 넣는 경기인 파크 골프 대회가 어르신들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오후 가평군 설악면 실버타운 청심빌리지 그린에서는 ‘2014년 제4회 청심배 지역 골프대회가 개최되어 빌리지 입주민 및 군민 60세 이상 어르신 선수 6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잘 정리된 그린과 파크 내 배, 살구, 사과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4~5명 단위로 개인전(18홀)으로 경합을 벌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경기결과 니어 상은 북면에 남상언, 우승과 홀인상은 설악면에 이성석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옥화 어르신은 “ 게이트볼 경기는 조별 경기를 하다 보니 실수를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반면 파크 골프는 야외 자연 속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가 있어 좋다.” 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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