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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중원)은 특수교육 여름 늘해랑학교를 7월 23일부터 8월 13일 수요일까지 3주간 가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위탁운영을 한다. 여기에 참여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초· 중학생부 15명(2학급), 고등학생부 7명(1학급) 총 22명이다.
늘해랑학교에서 학생들은 일상생활훈련, 지역사회적응훈련 등을 받게되며 예체능활동과 치료․재활을 병행한다.
이번 늘해랑학교 운영은 지난 늘해랑학교 운영 평가 및 수요를 반영하고자하여, 성장증진프로그램, 창의성 증진 활동, 직업교육, 매 주 1회 이상 체험학습, 늘해랑학교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수료식 겸 발표회를 포함한다.
그 밖에 세부 프로그램으로 초· 중학생부는 블록교실, 위생지도, 요리활동, 공예교실이 있으며 고등학생부는 직업흥미검사, 직업인식교육, 사업체 방문 및 지역사회 시설 이용이 있다. 또한 재난체험 및 안전교육프로그램을 넣어 안전의 생활화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늘해랑학교 운영이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평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운영지원단의 정기 점검 및 늘해랑학교 참여 학생 담당 특수교사의 상시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가평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박정근)은 “늘해랑학교 운영은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보육 및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며 “늘해랑학교가 운영되는 동안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에 신경써주길 바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방학을 만들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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