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그 이상의 전쟁인 1597년 임진왜란 6년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명량’이 전국개봉에 발맞추어 8월 4일부터 10일까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

그동안 ‘수상한 그녀’, ‘변호인’ 등 국내외 우수작품을 전국극장가 개봉과 동시에 상영해온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 성진)은 모두가 존경하는 이 순신장군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명량’을 일주일간 상영한다고 밝혔다.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인 ‘명량’은 김 한민 감독의 작품으로 최 민식, 류 승룡, 조 진웅 등 무게감 있는 배우들의 열연과 오랜 전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하고 북상하는 왜군으로 국가존망의 위기에서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단 12척의 배로 후대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전쟁을 치러 내야했던 사실을 소재로 해상에서의 액션과 드라마를 결합, 암울했던 시대를 재조명하여 시대적인 반성과 통쾌함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극장가 동시 개봉영화 ‘명량’은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상영되며 8일까지는 저녁 7시 30에 9일과 10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가 상영될 예정이며, 15세 관람영화이나 보호자 동반 시 초등학생도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관람료는 성인 8천원, 청소년 6천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6천원으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예매는 7월 26일부터 가평군시설관리공단(www.gpfmc.or.kr)과 문화예술회관 로비에 마련된 무인발권기에서 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