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만 되면 무엇을 먹을까 ? 고민하는 시대가 됐다. 그만큼 먹거리는 많지만 정작 안정성과 신뢰가 가는 음식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에 먹거리에 대한 엄격한 기준의 잣대 적용하여 전국 미식가(美食家)의 신뢰를 쌓아가는 “채널 A의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최근 가평군 최초로 설악면 창의리에 위치한 ‘들풀’을 착한 가든(제43호점)으로 선정, 방송을 내보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들풀은 건강한 음식과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발효음식 밥상에 밑반찬 하나하나 주인장의 정성이 가득하다.
주 메뉴로는 연잎 향이 전부 배인 연인 밥과 구수한 청국장으로 연잎은 정원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를 사용하고 청국장은 설악면 관내에서 수확한 국산 콩을 구입, 직접 떠서 만들어 콩 알갱이가 그대로 살아 있어 씹을수록 구수 맛이 나는 것이 진미다.
서울 대학로에서 7년 동안 한정식 맛집을 하다 16년 전에 설악면에 들어와 들풀을 개업하게 되었다는 김용옥(52) 대표는 “채널 A의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의 갑작스러운 취재에 무척 힘들었지만 방송 덕분에 지금은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고 전했다.
김 대표는 또 “ 방송이 나가자 손님이 50% 증가해 평일에는 100명~200여명, 주말에는 400~500여명이 찾는다.” 며“ 방송의 위력을 새삼 느낀다면서 앞으로 착한 가든에 걸맞게 시설을 확장하여 나가겠다.” 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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