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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초등학교(교장 경원현)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9명의 대학생들과 28명의 3-6학년 학생들이 만나 ‘여름방학 창의적 체험활동 SOC, SOC CAMP~'를 보육실과 다목적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생교육기부 창의적체험활동으로 소외지역 초·중등생을 대상, 방학 중에 대학생의 다양성· 창의성을 반영한 질 높은 창의적 체험활동 캠프를 운영하여 체험활동에 대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연하초가 대상교로 선정되어 경기도소모임 Stu-Like팀과 즐겁고 행복한 3일간의 동행을 하게 되었다.
3일간의 일정으로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라는 6가지 가치를 기준으로 1일차는 배움과 소통의 ‘에코백&티셔츠 만들기’와 바디랭귀지, 눈가리기 등을 이용한 장애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2일차에는 치유라는 주제의 ‘도미노 만들기’와 나눔의 주제로 떡볶이를 만들어 서로 나눠 먹고,우유와 설탕, 얼음, 소금 등을 이용한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하였다.
마지막 3일차는 재미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피구게임, 보물찾기, 색깔뒤집기, 미션 이어달리기 등의 다양한 미니운동회로 진행하고 수료식을 끝으로2박 3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마무리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4학년 이0원 학생은 “대학생선생님들과 재미있고 신나는 3일을 보냈어요. 그 중에서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제일 재미가 있었는데, 그릇속의 우유가 점점 굳어져 아이스크림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대학생 형, 누나들을 볼 수 없어서 아쉽기도 하고 이런 캠프를 또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활동이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연하초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라는 6가지 가치의 씨앗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느끼고 배우며 학생들 각자 미래의 멋진 싹을 틔우리라 기대해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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