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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 대곡리 소재 아파트 14층에서 12일 새벽 2시쯤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8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긴급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만에 진압이 됐었으며 이번 화재로 인해 김 모씨(남, 53세)가 코 부분에 화상을 그리고 김 모씨(남, 25세)는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실려가 치료중이며 이 모씨(여, 51세)와 김 모군(15세)은 외상없이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았다.
경찰과 한전 관계자 등은 이번 화재가 전기로 인한 화재로 보고 조사 중이며 이날 화재로 고가 사다리 차량를 포함해 모두 14대가 동원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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